자율의 경계

#### 자율의 경계를 선택하라


팀은 팀원들에게 최대한 자율을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적입니다.
각 팀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은 정말 이상적인 모습이죠.

자율이 주어졌을 때 팀원들은 스스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자율은 성공이란 결과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자율이란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스스로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갈때에 의미가 있습니다.
자율적인 팀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적당하게 또는 비난받지 않을 정도로 적절하게 조정하는 것은 자신과 조직에서 해가 되는 결정입니다. 오히려 일을 잘 못하는 팀원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자율적으로 일하는 팀원에게서는 ‘헌신’이라는 향기가 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의 범위와 일의 몰입도를 스스로 결정하고 헌신할 때 진정한 자율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더 많은 자율과 권한이 위임됩니다.

스스로 적당한 자율의 선에서 줄타기를 하는 경우는 외부에서 정해지는 목표와 행동방식을 강요받게 되는 때가 옵니다. 자율의 달콤함은 사라지고 통제와 관리의 무미건조하고 씁쓸한 맛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가 선택한 결과일 뿐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자율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경계에서 줄타기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율의 궁극적인 결과는 다른 동료들이 느끼는 헌신의 향취입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자율은 줄타기 중입니까? 헌신의 향취를 느끼게 하는 중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