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의 힘

책 표지에 있는 문장이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요약할 수 있습니다. “기록하지 않는 자, 성공할 수 없다. 남과 다른 성공을 꿈꾼다면 삶을 기록하라!" 남과 다른 성공에 대한 정의가 무엇이냐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지겠지만 기록하지 않으면 무엇인가를 이룰 수 없다는 저자의 관점에 100%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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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기록에 관해서는 남다른 집착이 있는 편이고 분류에 대한 부분은 조금 느슨하게 관리하는 편인데 지금부터는 예전 신입 사원 시절처럼 좀 더 집중적으로 정보관리를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동안 다양한 노트, 메모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실행을 해 오다가 에버노트와 포켓이란 앱을 자료를 수집, 분류하고 맥의 스크리브너를 활용하여 자료를 정리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개인정보관리 시스템(?)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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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메모의 도구들이 있는데 강규형 대표님의 3P 바인더 방식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일단 자료 정리의 크기를 A5로 잡았다는 것도 재미있고, 1주일 단위로 기록하는 주간계획표와 3일 단위 성과측정에 관한 부분은 현장에서 대부분 동의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이라 더 흥미로웠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세트로 구매도 할 수 있네요. 저는 책으로 어느 정도 어떻게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정보관리를 처음부터 고민하는 분은 아마도 이 책을 읽고 3P자기경영여구소의 강의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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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 퍼포먼스(Performance), 프로세스 이노베이션(Process Innovation)의 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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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용서라고 하기에는 일반적인 자기경영 얘기가 좀 많은 편이고 자기경영서적이라고 하기에는 3P바인더 활용법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실제 구체적인 3P바인더 활용법을 익히려고 하면 결국 오프라인 강의를 참고해야 할 듯 합니다. 메모와 개인정보관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일단 한번 이 책을 읽고 이런 정보관리방법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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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소개하는 주간계획표는 강규형 대표님의 소신대로 현장과 실전에서 철저하게 적용되고 검증된 방식이라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면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제가 적용해 오던 정보관리방식의 철학이 구체적인 양식으로 반영이 되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양식으로 만들어서 집요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성실함은 꼭 본받고 싶은 성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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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관리에 대해서 계속 고민해 오던 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